■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'전당원 투표'를 제안했습니다. 통합 반대로 결론이 날 경우 대표직도 사퇴하겠다며 최후 승부수를 띄웠습니다.
■ 북한이 최근 생물무기인 탄저균을 ICBM에 탑재하는 실험을 시작했다고 아사히신문이 한국 정보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
■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를 언급했던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이번에는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대화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기존 적극적인 대화 입장에서 크게 후퇴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
■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 3명에게서 똑같은 유전자의 항생제 내성균이 검출돼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경찰은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
■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헌금 등 모두 10억 원을 챙긴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. 이 의원은 의혹을 부인하면서 검찰에서 사실대로 소명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.
■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또다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. 오후부터는 중서부 지역에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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